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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무 살에 첫 아르바이트로 소주방에서 일 할 때 아주 맛있게 먹은 알탕

어머니께서는 해물탕은 끓여주시지만, 알탕 요리를 안 하시는 관계로 내가 직접 나섰다.

 

알탕 끓이기 위해서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 농수산시장을 방문하였고, 콩나물, 미나리, 명란 알과 고니를 사 왔다. 

 

 

 재료

 명란 알, 고니, 미나리, 콩나물, 멸치, 다시마, 소금, 간장, 맛술, 생강, 마늘, 고춧가루, 고추장

 

 

1>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 육수를 끓인다.

 

 

2> 양념장(고추장 1큰술, 고춧가루 2큰술, 간장 1큰술, 맛술 1큰술, 마늘 4개, 생강 조금)을 만든다.

내 경우에는 알탕을 많이 끓였기 때문에 위 비율을 맞춰서 더 많이 만들었다.

마늘과 생강이 많이 들어갈수록 비린내는 없어지지만, 생강 맛이 많이 나므로 생강은 조금만 넣는다.

 

 

3> 미나리, 콩나물을 깨끗이 씻고 손질한다.

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다. (기호에 따라 그냥 먹는다)

 

 

 

4> 끓는 육수에 양념장을 넣고, 고니와 명란 알 순서대로 넣은 후 다시 끓기 시작하면 간을 맞춘다.

 

 

5> 끓는 알탕에 미나리와 콩나물 순서대로 넣고 숨이 죽을 만큼 끓여준다.

 

 

6> 완성된 알탕과 밥을 맛있게 먹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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쭈꾸댕이

아직 어설픈 실력으로 나름 제가 하는 것에 대한 것들을 옮기는 공간입니다.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하시고,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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